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정말 획기적? 효능 후기도 살펴보기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은 마스터 항산화제로 요즘 영양제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도 글루타치온에 대해 조사해가며 블로그를 꽤 여러번 썼지만 많이 부족함을 날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원래부터 인체의 세포에 많이 존재하는 물질로 간, 뇌, 혈액에 특히 많다고 합니다.
우리 인체 내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간, 뇌, 혈액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만 봐도 글루타치온이 얼마나 중요한 물질인지 느낄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물질은 가장 중요한 곳에 가장 많이 배포되어야 함은 우리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우주 또는 자연의 섭리라고나 할까요.
생각해 보면 인체의 모든 부분 중에서도 특히 간, 뇌, 혈액이 나빠지만 일상생활에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것을 보면 그럴꺼도 같고요.
글루타치온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글루타치온이 좋다는 것에는 이견이 거의 없어 글루타치온이 좋다는 것은 확실히 맞는거 같은데요.
문제는 이 물질을 외부에서 보충했을때 얼마나 제대로 필요한 곳까지 전달이 되어서 얼마나 체내 흡수가 되느냐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각자의 방식이 더 좋다고 제품을 만든 회사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달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위산과 담즙에도 분해되거나 용해되지 않는 인지질을 입힌 것이 좋다. 아니면 인지질로 만들어진 원구 형태인 리포조말 타입이 분해되거나 용해도 되지 않고 세포내 흡수가 잘돼 좋다. 아니면, 효과를 오래 가도록 하기 위해 천천히 녹는 서방형이 좋다. 위산이나 담즙에서 인식을 못해 분해가 안되고, 세포내로 바로 이동해 흡수되는 아세틸 타입이 좋다.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세포점막으로 투입될수 있는 필름형 또는 설하정이 좋다 등등...
이런 가운데, 최근 또 하나의 독특한 글루타치온이 나왔는데요. 혈중농도를 230% 더 끌어 올려 준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이라고 하는 건데요.
지금 여기서 알아볼게요.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이란?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은 미국의 Terry Naturally Vitamins.com이란 회사가 특허를 받아 만든 글루타치온인데요. 삼키지 않고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형태의 타블렛으로 특별히 고안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의 특징은 혈중 활성 글루타치온 농도를 높여줌으로써 일반 글루타치온이 할수 없었던 산화된 글루타치온에 대한 활성 글루타치온의 비율을 향상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설하정 글루타치온'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요.
일반 설하정제품이 고함량을 실을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기술특성 상 5mg이상은 불가능 하다고 함: 미국 교포 의사 유튜버, 닥터 대니 참조), 이 제품은 300mg이라는 고함량을 넣었다는 게 다르고요.
보통 설하정은 필름형인데 비해 이 제품은 정제라는 게 다르네요.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답니다.
1. 입증된 활성형
2. 천천히 녹는 타블렛, 순한 맛
3. 혈중 글루타치온 비율을 230% 더 높여준다.
4. 특허받은 보호 시스템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왜 필요한가?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이 왜 필요한지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글루타티온은 원래 우리몸에 존재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들어 65세가 되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최적의 건강상태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며 인체의 모든 부분에 작용하지만 특히 세포 복제와 신경 및 뇌 세포의 기능에 중요하다고 해요.
불행하게도 글루타치온은 우리가 음식에서 얻을수 있지만 너무 미미해 음식으로는 얻기 힘든 항산화제 중 하나입니다.
보충제로 제공되는 글루타티온은 양이 중요한데요. 핵심은 글루타티온의 혈중 비율을 개선하면 된다고 합니다.
클리니컬 글루타티온은 그러한 불확실성을 제거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인체에 적용해본 연구에 따르면, 클리니컬 글루타티온을 보충하면 보호되지 않은 글루타티온(클리니컬 외 일반 글루타치온)에 비해 건강한 글루타티온 비율이 230%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아래 그림 참조)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혈중 농도 테스트 결과 |
결국 흡수되는 글루타치온 양을 늘리기 위해서는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을 먹음으로써 글루타치온 의 혈중 비율을 개선할수 있으므로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성분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주요 성분은 L글루타치온(환원형 활성 형태) 300mg이고요. 부원료는 없고요. 나머지는 모두 제품화 하기위한 성분으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제품은 주 성분에다 이것 저것 많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국 제품은 이렇게 순수하게 핵심원료만 들어 있고 대신 함량을 높인 경우도 많습니다.
Terry Naturally 제품에는 글루타치온 외에 제품화 하기위해 말티톨,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 석류(Punica granatum) 과일 추출물, 바닐라 향, 식물성 원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스테비아 드이 들어 있고요.
설탕, 소금, 밀, 글루텐, 옥수수, 콩, 유제품, 인공 색소 또는 인공 방부제 등이 들어 있네요.
섭취 방법
권장 사항: 매일 2정, 아침에 1정, 저녁에 1정을 섭취하십시오. 추가 지원을 위해 1일 2회 2정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입에 머금고 삼키기 전에 녹이십시오.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경우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자주 묻는 궁금증 정리
환원형 글루타치온이 필요한 이유?
우리 몸속의 글루타치온은 환원된 글루타치온과 산화된 글루타치온 2 종류가 있는데요.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우리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이때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사용된 글루타치온은 환원형 글루타치온인데, 한번 활성산소 제거에 한번 사용된 후에는 산화형 글루타치온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산화형 대비 환원형 비율이 일반적으로는 98%에 육박하는데,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질환자의 경우엔 이보다 적으므로 건강의 적신호로 판단할수 있다고 합니다.<중앙대학교 생명공학과 유수진, 연지윤, 강현아 논문 중>
따라서, 환원형 글루타치온의 비율(환원형 비율)을 높여줌으로써 건강상태를 최적으로 만들어주는 게 필요할텐데요.
시중의 글루타치온은 활성화된 환원형 글루타치온으로 부충해 주기 위한 것인데요. 건강에 필요한 가장 안정적이고 활동적인 상태의 글루타치온으로 L글루타치온, Reduced 글루타치온, 환원형 글루타치온 등으로 불리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판매되는 글루타치온은 모두 이 환원형 글루타치온인데, 형태(Type)만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한 포뮬러가 필요한 이유
경구용 글루타티온은 특별히 보호되도록 만들어지지 않는 한 소화 과정에서 산화되어 살아남지 못합니다.
실제로, 일반 경구용 글루타티온과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을 비교한 임상 연구에서 보호되지 않은 형태(일반 경구용 글루타치온)는 항산화 기능을 활성화시키거나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linical Glutathione만의 특별한 제형과 특허받은 공정이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 천천히 녹는 정제는 글루타티온이야말로 산화 없이 최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글루타치온은 위산의 문제만이 아니므로, 장용 코팅도 글루타티온을 적절하게 보호할 수 없다고 합니다.
후기 확인
쿠팡에 올라와 있는 후기가 비교적 날카로운데가 있었는데, 한번 볼까요.
- 혀밑에 1시간을 넣고있어도 안녹는데 흡수되는거 맞는지, 이런 후기가 있네요(?)
- 혀밑에 녹이고 있는데 약이 흡수될때 조금 따끔거리는 증상 있어요. 10분 넘게 걸리고요. 효과는 아침에 일어날 때 덜 피곤함을 느낀답니다.
- 며칠안됐는데..아침에 얼굴색이 달라진것처럼 느껴지고. 알람맞춘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고.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요. 부부가 같이 먹는데 둘다 효과가 좋은걸 느껴서 다 섭취하면 재구매하려고 한답니다.
- 피곤함도 없고 좋은것같아 아침 저녁으로1알씩 2번 혀밑에서 녹여 먹고 있는데 빨리 흡수가 안되고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또?) 그러다 보면 치아에 붙기도 하는데 치아 안쪽으로 갈색으로 치아가 착색 되었다고 고민된다고 하는 후기도 있었어요.
- 맛은 전혀 나쁘지 않은 시큼하고 레몬 같은 바닐라 맛이이었다고 하고요. 피로회복을 위해 구매했는데 한 달 복용 후 놀란 것은 피부 결점과 각질이 사라져 부드러운 피부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 지방간 개선을 위해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거 같다고 하고, 단점은 천천히 녹여서 알약을 녹여 먹었더니 치아에 얼룩이 생긴 점과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랍니다.
- 포스트 라임병 치료 증상에 대해 읽은 기사를 보고 주문했고 매일 저녁 혀 밑에 한 알을 녹이고 물(8oz), 순수한 레몬 주스, Alka Seltzer Gold를 혼합하여 마셨더니 2~3주 후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몇 달을 먹다가 일주일 동안 복용을 중단했더니 일부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여 다시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맛이 조금 이상했지만 견딜 수있었고 지금은 익숙해져서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 후기 총평;
효과는 분명 좋은거 같은데요. 녹는 시간에 대해 10분 걸린다는 분도 있었지만, 두 분이나 한시간 넘게 걸린다고 한 걸 보면 정말 1시간까지 가는지는 정확치 않지만 오래 걸리는 건 맞는거 같네요.
확인을 위해 해외(아마존판매) 후기를 뒤져 봤는데 약 15분 걸린다는 분, 30분, 1시간 걸린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15분이 가장 많았던거 같고, 문제는 이가 착색되는 경우가 아마존에도 있어서 이 부분이 조금 꺼려지게 하는 요인이 될거 같습니다.
정리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핵심은 자체 연구에 의한 특허받은 보호된 글루타치온만이 혈중 건강한 글루타치온 농도를 높여 최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건데요.
여기에 대한 검증은 일반 경구용 글루타치온과 자사 제품인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을 섭취후 1일과 섭취후 21일을 비교 실험해 본 결과,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의 혈중 활성화 비율이 230%나 더 높게 나왔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 실험 결과가 맞다면 이 제품은 정말 회사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획기적이지 않을수 없다고 보여지고요.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제 글루타치온에 대한 얄팍한 지식도 이 제품을 계기로 좀더 수정 보완해야 할것으로 생각되고요.
글루타치온도 지식의 깊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데요. 향후 제가 먹는 글루타치온도 바꿔 볼까 하다가 치아 변색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이부분은 확인이 좀더 필요해 보이네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보내세요.
만수르,